[여기는 전남] 신안군 “2년 연속 인구 늘어…전남 유일” 외

신안군은 전라남도의 인구 감소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신안군 인구는 3만 8천 173명으로 2023년 대비 136명이 증가했고, 2023년에도 2022년 대비 179명이 늘었습니다.

신안군은 지역의 연금과 아동수당 제도, 청년어선임대사업, 정원수 협동조합 등 군의 정책과 경제적 요인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완도-제주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 내일 취항

'완도~제주' 항로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내일(15일) 취항합니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매일 오전 9시 20분, 제주에서 오후 4시에 출항해 매일 완도와 제주를 왕복 운항합니다.

승객은 9백 48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승용차는 3백 43대를 선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취항으로 완도-제주 항로에서는 여객선이 하루 세 차례씩 운항됩니다.

도교육청 “2030교실 운영…혁신 수업 도입”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고등학교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지역 각급 학교의 백25개 교실을 '2030 교실'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의 교육 현장을 뜻하는 '2030 교실'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 기술이 도입되고, 국제기관과 연계한 수업 진행도 가능합니다.

도교육청은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하고 다문화가정의 학생이 많은 전남에서 2030 교실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혁신 수업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목포시, ‘바우처 택시’ 추가 모집

목포시가 다음달 24일까지 바우처 택시 사업자 여섯 명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목포시는 목포를 전담 운행하는 바우처 택시가 스무 대로 늘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행복 콜택시의 인접 지역 운행이 늘어 장애인 이동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목포시 바우처 택시는 만 70살 미만에 1년 이상의 무사고 경력과 개인택시 운전 경력 등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