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열흘 수출 3.8%↑…반도체 늘고, 석유제품 줄었다
입력 2025.01.13 (09:35)
수정 2025.0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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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 집계 결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가장 순항했습니다.
32억 달러어치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승용차 수출액은 4.7%, 선박이 15.7%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반편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 달러에서 9억 달러로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자동차 부품도 6.7%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3.4% 증가한 34억 달러, 대미국 수출은 1.4% 증가한 27억 달러였습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26.3% 증가해, 이들 세 국가의 수출 비중이 48.1%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9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가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 집계 결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가장 순항했습니다.
32억 달러어치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승용차 수출액은 4.7%, 선박이 15.7%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반편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 달러에서 9억 달러로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자동차 부품도 6.7%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3.4% 증가한 34억 달러, 대미국 수출은 1.4% 증가한 27억 달러였습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26.3% 증가해, 이들 세 국가의 수출 비중이 48.1%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9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가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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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열흘 수출 3.8%↑…반도체 늘고, 석유제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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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09:35:50
- 수정2025-01-13 09:40:22
새해 초 수출이 증가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 집계 결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가장 순항했습니다.
32억 달러어치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승용차 수출액은 4.7%, 선박이 15.7%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반편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 달러에서 9억 달러로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자동차 부품도 6.7%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3.4% 증가한 34억 달러, 대미국 수출은 1.4% 증가한 27억 달러였습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26.3% 증가해, 이들 세 국가의 수출 비중이 48.1%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9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가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관세청 집계 결과,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가장 순항했습니다.
32억 달러어치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승용차 수출액은 4.7%, 선박이 15.7%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반편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 달러에서 9억 달러로 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자동차 부품도 6.7%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3.4% 증가한 34억 달러, 대미국 수출은 1.4% 증가한 27억 달러였습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26.3% 증가해, 이들 세 국가의 수출 비중이 48.1%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19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가 3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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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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