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압도적 우승
입력 2025.01.12 (21:34)
수정 2025.01.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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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새해 첫 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백 속에 안세영은 감독 없이 소속팀 코치와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결승 상대도 세계랭킹 2위 왕즈이로 지난달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긴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문제없었습니다.
안세영은 완벽한 수비 뒤 스매시로 세계 1위다운 공수 조화를 보여줬습니다.
드롭 샷으로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경기 운영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은 파죽지세로 9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게임을 가져갔는데, 절묘한 백핸드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 왕즈이는 안세영의 기세에 눌린 듯 연달아서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고, 두 번째 게임은 21대 7의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포효로 대회 2연속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새해 첫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요, 부상이 있었는데 다 털어버리고 우승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지난해 배드민턴 협회를 향한 작심 비판 이후 많은 풍파를 겪었던 안세영, 올해는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새해 첫 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백 속에 안세영은 감독 없이 소속팀 코치와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결승 상대도 세계랭킹 2위 왕즈이로 지난달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긴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문제없었습니다.
안세영은 완벽한 수비 뒤 스매시로 세계 1위다운 공수 조화를 보여줬습니다.
드롭 샷으로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경기 운영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은 파죽지세로 9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게임을 가져갔는데, 절묘한 백핸드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 왕즈이는 안세영의 기세에 눌린 듯 연달아서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고, 두 번째 게임은 21대 7의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포효로 대회 2연속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새해 첫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요, 부상이 있었는데 다 털어버리고 우승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지난해 배드민턴 협회를 향한 작심 비판 이후 많은 풍파를 겪었던 안세영, 올해는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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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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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2 21:45:44
[앵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새해 첫 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백 속에 안세영은 감독 없이 소속팀 코치와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결승 상대도 세계랭킹 2위 왕즈이로 지난달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긴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문제없었습니다.
안세영은 완벽한 수비 뒤 스매시로 세계 1위다운 공수 조화를 보여줬습니다.
드롭 샷으로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경기 운영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은 파죽지세로 9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게임을 가져갔는데, 절묘한 백핸드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 왕즈이는 안세영의 기세에 눌린 듯 연달아서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고, 두 번째 게임은 21대 7의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포효로 대회 2연속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새해 첫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요, 부상이 있었는데 다 털어버리고 우승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지난해 배드민턴 협회를 향한 작심 비판 이후 많은 풍파를 겪었던 안세영, 올해는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새해 첫 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가대표팀 지도자 공백 속에 안세영은 감독 없이 소속팀 코치와 함께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결승 상대도 세계랭킹 2위 왕즈이로 지난달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긴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문제없었습니다.
안세영은 완벽한 수비 뒤 스매시로 세계 1위다운 공수 조화를 보여줬습니다.
드롭 샷으로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경기 운영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은 파죽지세로 9연속 득점을 올리며 첫 게임을 가져갔는데, 절묘한 백핸드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 왕즈이는 안세영의 기세에 눌린 듯 연달아서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고, 두 번째 게임은 21대 7의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32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트레이드 마크인 포효로 대회 2연속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새해 첫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요, 부상이 있었는데 다 털어버리고 우승해서 더 기쁜 것 같아요."]
지난해 배드민턴 협회를 향한 작심 비판 이후 많은 풍파를 겪었던 안세영, 올해는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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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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