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수처 불법 자인”…야 “최상목도 내란 행위”
입력 2025.01.06 (17:09)
수정 2025.01.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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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을 맞아, 여야 대치는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여당은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 것은 불법을 자인한 것이라며,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내란 행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주장해온 국민의힘.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수처가 불법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법률위원장 : "공수처가 직권남용죄를 수사하면서 관련 사건으로 내란죄를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수사입니다."]
헌법재판소와 경찰청도 항의 방문했습니다.
특히, 헌재에는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가 제외될 경우 각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여당 의원 40여 명이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공수처를 향해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실추된 공권력의 권위를 경찰이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경호처장의 직위 해제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심각하게 대통령 직무대행의 이런 질서 파괴 행위, 제2 내란 행위에 대해서 우리가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내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의결하자고 여당에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을 맞아, 여야 대치는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여당은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 것은 불법을 자인한 것이라며,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내란 행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주장해온 국민의힘.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수처가 불법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법률위원장 : "공수처가 직권남용죄를 수사하면서 관련 사건으로 내란죄를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수사입니다."]
헌법재판소와 경찰청도 항의 방문했습니다.
특히, 헌재에는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가 제외될 경우 각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여당 의원 40여 명이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공수처를 향해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실추된 공권력의 권위를 경찰이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경호처장의 직위 해제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심각하게 대통령 직무대행의 이런 질서 파괴 행위, 제2 내란 행위에 대해서 우리가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내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의결하자고 여당에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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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공수처 불법 자인”…야 “최상목도 내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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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6 17:09:34
- 수정2025-01-06 19:45:39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을 맞아, 여야 대치는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여당은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 것은 불법을 자인한 것이라며,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내란 행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주장해온 국민의힘.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수처가 불법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법률위원장 : "공수처가 직권남용죄를 수사하면서 관련 사건으로 내란죄를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수사입니다."]
헌법재판소와 경찰청도 항의 방문했습니다.
특히, 헌재에는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가 제외될 경우 각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여당 의원 40여 명이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공수처를 향해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실추된 공권력의 권위를 경찰이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경호처장의 직위 해제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심각하게 대통령 직무대행의 이런 질서 파괴 행위, 제2 내란 행위에 대해서 우리가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내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의결하자고 여당에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을 맞아, 여야 대치는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여당은 공수처가 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 것은 불법을 자인한 것이라며,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최상목 권한대행에 내란 행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주장해온 국민의힘.
경찰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수처가 불법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법률위원장 : "공수처가 직권남용죄를 수사하면서 관련 사건으로 내란죄를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수사입니다."]
헌법재판소와 경찰청도 항의 방문했습니다.
특히, 헌재에는 탄핵 사유에서 내란죄가 제외될 경우 각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여당 의원 40여 명이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에 신속한 영장 집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공수처를 향해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실추된 공권력의 권위를 경찰이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대통령경호처장의 직위 해제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심각하게 대통령 직무대행의 이런 질서 파괴 행위, 제2 내란 행위에 대해서 우리가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또 내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을 재의결하자고 여당에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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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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