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주 만에 쓰레기 풍선…“군 인내심 시험 말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40여 개를 부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풍선을 띄운 이후 약 3주 만입니다.

군 분석 결과,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으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경고 성명을 내고, 군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