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입시업계 “올해 수능 국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

입력 2024.11.14 (11:21) 수정 2024.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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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BS는 오늘(14일) 오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공교육을 통해 대비 가능한 적정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BS는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다"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도 전했습니다.

EBS의 전체 문항 연계율은 51.1%, 총 23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EBS는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50% 이상으로 출제됐고, 특히 문학 영역의 연계 체감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입시업계는 지난해 수능 국어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면서도 쉬운 수준으로는 볼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매우 어려웠던 본수능 수준보다 다소 쉬워졌지만 기본적 변별력 확보는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쉬운 국어로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웨이 역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약간 쉽다"면서도 "올해 9월 모의평가과 비교해서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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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입시업계 “올해 수능 국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
    • 입력 2024-11-14 11:21:42
    • 수정2024-11-14 13:35:48
    사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BS는 오늘(14일) 오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출제 경향'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공교육을 통해 대비 가능한 적정 난이도의 문항이 출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BS는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했다"며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수준의 지문이 출제됐다"며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도 전했습니다.

EBS의 전체 문항 연계율은 51.1%, 총 23문항으로 분석됐습니다.

EBS는 "EBS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50% 이상으로 출제됐고, 특히 문학 영역의 연계 체감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입시업계는 지난해 수능 국어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면서도 쉬운 수준으로는 볼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매우 어려웠던 본수능 수준보다 다소 쉬워졌지만 기본적 변별력 확보는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쉬운 국어로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웨이 역시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약간 쉽다"면서도 "올해 9월 모의평가과 비교해서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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