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역대 최고’ 2020년 육박하나
입력 2024.11.06 (11:10)
수정 2024.11.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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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투표가 주별로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던 2020년에 육박할지 주목됩니다.
현지 시각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경합주를 중심으로 초기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까지 약 80만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추세대로면 총투표수는 1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400여만 표를 더하면 지난 2020년의 총투표수를 넘어서게 됩니다.
다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는 ‘투표 완료’ 인증 스티커가 동이 나는 사례가 생겼고, 네바다에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선 끝에야 투표했다는 후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20년 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20년 대선에 버금가는 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선거 전문가인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 대학 교수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재로서는 확실히 2016년 투표율은 상회하는 것 같다”며 “2016년보다는 2020년 투표율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투표율이 2020년의 66.6% 수준보다 약간 낮은 6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높은 투표율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 시각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경합주를 중심으로 초기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까지 약 80만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추세대로면 총투표수는 1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400여만 표를 더하면 지난 2020년의 총투표수를 넘어서게 됩니다.
다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는 ‘투표 완료’ 인증 스티커가 동이 나는 사례가 생겼고, 네바다에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선 끝에야 투표했다는 후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20년 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20년 대선에 버금가는 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선거 전문가인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 대학 교수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재로서는 확실히 2016년 투표율은 상회하는 것 같다”며 “2016년보다는 2020년 투표율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투표율이 2020년의 66.6% 수준보다 약간 낮은 6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높은 투표율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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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율 ‘역대 최고’ 2020년 육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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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6 11:10:50
- 수정2024-11-06 11:11:23
미국 대선 투표가 주별로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율이 역대 최고였던 2020년에 육박할지 주목됩니다.
현지 시각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경합주를 중심으로 초기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까지 약 80만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추세대로면 총투표수는 1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400여만 표를 더하면 지난 2020년의 총투표수를 넘어서게 됩니다.
다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는 ‘투표 완료’ 인증 스티커가 동이 나는 사례가 생겼고, 네바다에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선 끝에야 투표했다는 후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20년 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20년 대선에 버금가는 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선거 전문가인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 대학 교수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재로서는 확실히 2016년 투표율은 상회하는 것 같다”며 “2016년보다는 2020년 투표율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투표율이 2020년의 66.6% 수준보다 약간 낮은 6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높은 투표율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 시각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주요 경합주를 중심으로 초기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까지 약 80만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추세대로면 총투표수는 1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400여만 표를 더하면 지난 2020년의 총투표수를 넘어서게 됩니다.
다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는 ‘투표 완료’ 인증 스티커가 동이 나는 사례가 생겼고, 네바다에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선 끝에야 투표했다는 후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여론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20년 만의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던 2020년 대선에 버금가는 투표율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선거 전문가인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 대학 교수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재로서는 확실히 2016년 투표율은 상회하는 것 같다”며 “2016년보다는 2020년 투표율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투표율이 2020년의 66.6% 수준보다 약간 낮은 64.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높은 투표율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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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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