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 ‘뚝’…강원 산지 최대 5cm 눈
입력 2024.11.04 (22:53)
수정 2024.11.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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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예보되는 등 오늘보다 10도 넘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km 상공에서 영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곳곳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8.3도에 머물렀고, 인천과 파주 등에서도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안팎 낮았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춘천 5도, 철원 2도로 예보돼 오늘보다 10도 안팎 낮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이번 추위가 평년 이맘때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라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상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5일 화요일 밤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대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후 점차 기온이 올라 금요일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예보되는 등 오늘보다 10도 넘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km 상공에서 영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곳곳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8.3도에 머물렀고, 인천과 파주 등에서도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안팎 낮았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춘천 5도, 철원 2도로 예보돼 오늘보다 10도 안팎 낮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이번 추위가 평년 이맘때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라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상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5일 화요일 밤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대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후 점차 기온이 올라 금요일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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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기온 ‘뚝’…강원 산지 최대 5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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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04 23:02:24
[앵커]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예보되는 등 오늘보다 10도 넘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km 상공에서 영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곳곳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8.3도에 머물렀고, 인천과 파주 등에서도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안팎 낮았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춘천 5도, 철원 2도로 예보돼 오늘보다 10도 안팎 낮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이번 추위가 평년 이맘때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라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상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5일 화요일 밤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대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후 점차 기온이 올라 금요일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로 예보되는 등 오늘보다 10도 넘게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km 상공에서 영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곳곳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으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8.3도에 머물렀고, 인천과 파주 등에서도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안팎 낮았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더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춘천 5도, 철원 2도로 예보돼 오늘보다 10도 안팎 낮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이번 추위가 평년 이맘때와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라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예보됐습니다.
[이상진/기상청 예보분석관 : "동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5일 화요일 밤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특히 기온이 낮은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최대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기세를 더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후 점차 기온이 올라 금요일 낮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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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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