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11월 멸종위기종에 사향노루 선정

입력 2024.11.01 (12:26) 수정 2024.11.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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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이번 달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사향노루를 선정했습니다.

국내에 50마리 남짓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향노루는 수백만 년 전부터 외형이 변하지 않아 사슴이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머스크 향'으로 알려진 수컷의 분비물 '사향'을 노린 남획으로 인해 사향노루는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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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11월 멸종위기종에 사향노루 선정
    • 입력 2024-11-01 12:26:40
    • 수정2024-11-01 1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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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이번 달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사향노루를 선정했습니다.

국내에 50마리 남짓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향노루는 수백만 년 전부터 외형이 변하지 않아 사슴이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머스크 향'으로 알려진 수컷의 분비물 '사향'을 노린 남획으로 인해 사향노루는 멸종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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