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대체로 맑고 온화…남해안·제주 강풍

입력 2024.10.31 (12:57) 수정 2024.10.31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0월의 끝자락에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 평년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타이완 부근에서 북상 중인 태풍 콩레이는 타이완을 통과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태풍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 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이면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시간당 20~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산지에 25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입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대구 22도, 전주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후날씨 꿀팁] 대체로 맑고 온화…남해안·제주 강풍
    • 입력 2024-10-31 12:57:17
    • 수정2024-10-31 13:10:58
    뉴스 12
10월의 끝자락에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 평년보다 3도에서 6도 정도 높겠습니다.

타이완 부근에서 북상 중인 태풍 콩레이는 타이완을 통과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태풍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 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이면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시간당 20~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산지에 25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입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대구 22도, 전주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