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 종료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29일) 장성 군민회관에서 장성·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중대 사고에 대한 대책과 주민보호 대책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일부 주민은 내용이 어렵다고 반발하며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공청회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광주천 곳곳서 물고기 집단폐사…원인 조사 중

광주천 곳곳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지자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9) 오전 8시 15분쯤 광주 동구 남광교에서 피라미 등 소형 어종 5백여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관할 구청은 동구에서 발견된 물고기 폐사체가 남구 학강교를 거쳐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 부근까지 이어진 것을 확인하고, 광주천 상류와 중류, 하류 등 3곳에서 하천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국제 돌봄의 날’…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촉구

돌봄 노동자들이 국제 돌봄의 날을 맞아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늘(29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재정은 국가가 책임지는데 공급은 민간에 맡긴 기형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돌봄 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돌봄 노동자의 표준임금지침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페퍼스, 외국인 선수 교체…‘테일러 프리카노’ 영입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새로 영입된 테일러 프리카노는 신장 190cm로 미국과 루마니아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테일러 프리카노는 구단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리그를 존경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AI페퍼스는 외국인 선수인 자비치가 부상으로 전체 시즌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