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바나나 1개 20억?” 미술계 문제작, 경매 나온다

입력 2024.10.28 (06:55) 수정 2024.10.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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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인 바나나' 혹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 로 불리는 미술 작품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우리 돈 수십억 원에 낙찰될 거란 전망인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노란색 바나나 1개를 테이프로 벽에 붙여 놓은 이 작품.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선보인 '코미디언'이란 제목의 설치 미술입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은 작품이 다음 달 20일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진다며, 예상 낙찰가는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에서 20억 원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최종 낙찰자는 바나나 1개와 테이프 1롤, 그리고 진품 인증서와 안내서를 받게 됩니다.

2019년 모두 세 점이 공개된 해당 작품은 당시 한 점당 12만 달러- 우리 돈 1억 6천만 원에 팔려 세계적 화제를 모았는데요.

또, 미국과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에선 관람객이 벽에 붙은 바나나를 떼어서 먹어버리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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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8 06:55:53
    • 수정2024-10-28 06: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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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인 바나나' 혹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바나나' 로 불리는 미술 작품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우리 돈 수십억 원에 낙찰될 거란 전망인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노란색 바나나 1개를 테이프로 벽에 붙여 놓은 이 작품.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선보인 '코미디언'이란 제목의 설치 미술입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언론은 작품이 다음 달 20일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진다며, 예상 낙찰가는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우리 돈 14억 원에서 20억 원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최종 낙찰자는 바나나 1개와 테이프 1롤, 그리고 진품 인증서와 안내서를 받게 됩니다.

2019년 모두 세 점이 공개된 해당 작품은 당시 한 점당 12만 달러- 우리 돈 1억 6천만 원에 팔려 세계적 화제를 모았는데요.

또, 미국과 서울에서 열린 전시회에선 관람객이 벽에 붙은 바나나를 떼어서 먹어버리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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