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교서 차량 8대 추돌…11명 경상

입력 2024.10.26 (13:38) 수정 2024.10.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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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낮 12시쯤 서울 구로구 고척교에서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7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을 포함한 11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7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서부간선도로에서 고척교 방향으로 빠르게 우회전하다 버스를 들이받았고, 이후 다른 차량들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로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추돌사고로 인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하다"며 "사고 지점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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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고척교서 차량 8대 추돌…11명 경상
    • 입력 2024-10-26 13:38:08
    • 수정2024-10-26 14:25:46
    사회
오늘(26일) 낮 12시쯤 서울 구로구 고척교에서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7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을 포함한 11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2개 차로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7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서부간선도로에서 고척교 방향으로 빠르게 우회전하다 버스를 들이받았고, 이후 다른 차량들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0대 여성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로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추돌사고로 인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하다"며 "사고 지점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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