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강대식 “야, 북 ‘총알받이 파병’에 침묵…국가 안보에 정쟁 안 돼”

입력 2024.10.25 (10:54) 수정 2024.10.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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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침묵하며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 강대식 의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나라를 적대 국가로 인정하고 자국 군인을 총알받이로 파병하는 김정은 정권에 대해 제대로 비판도 하지 못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토 방위와 국민 안전 보장을 위해 40여년 동안 헌신하신 분의 개인 사적 대화를 악마화하며 이를 빌미로 국방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정부 공식 입장처럼 왜곡해 정쟁을 유발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강 의원 발언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문자 대화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거론한 것입니다.

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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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5 10:54:46
    • 수정2024-10-25 10:56:32
    정치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침묵하며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 강대식 의원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나라를 적대 국가로 인정하고 자국 군인을 총알받이로 파병하는 김정은 정권에 대해 제대로 비판도 하지 못하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토 방위와 국민 안전 보장을 위해 40여년 동안 헌신하신 분의 개인 사적 대화를 악마화하며 이를 빌미로 국방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정부 공식 입장처럼 왜곡해 정쟁을 유발하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강 의원 발언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문자 대화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거론한 것입니다.

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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