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동생 업고 맨발로 1시간…가자 소녀 영상에 전 세계 울컥 [잇슈 SNS]

입력 2024.10.25 (06:47) 수정 2024.10.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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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전 세계를 울컥하게 만든 팔레스타인 가자 소녀 영상입니다.

뙤약볕 아래 지친 표정으로 아스팔트 길을 걸어오는 어린 소녀.

심지어 신발도 없이 맨발로, 작은 어깨에는 여동생을 둘러업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촬영됐는데요.

당시 취재 중이던 카메라맨이 우연히 이들 자매를 발견했고 차에 치여 걸을 수 없는 동생의 치료를 위해 1시간 동안 2km 이상을 걸어 의료진이 있는 난민 캠프로 향하는 중인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에 카메라맨은 두 소녀를 차에 태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고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은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는 4만 명 넘게 사망했는데, 이 중 어린이가 1만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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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5 06:47:25
    • 수정2024-10-25 0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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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전 세계를 울컥하게 만든 팔레스타인 가자 소녀 영상입니다.

뙤약볕 아래 지친 표정으로 아스팔트 길을 걸어오는 어린 소녀.

심지어 신발도 없이 맨발로, 작은 어깨에는 여동생을 둘러업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촬영됐는데요.

당시 취재 중이던 카메라맨이 우연히 이들 자매를 발견했고 차에 치여 걸을 수 없는 동생의 치료를 위해 1시간 동안 2km 이상을 걸어 의료진이 있는 난민 캠프로 향하는 중인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에 카메라맨은 두 소녀를 차에 태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줬고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은 해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는 4만 명 넘게 사망했는데, 이 중 어린이가 1만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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