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하나에 61억 원…오타니 50-50 홈런공 ‘역대 최고액’

슈퍼스타 오타니가 야구 역사에 이어 경매 역사도 새로 썼습니다.

역사상 최초의 50-50 홈런공이 무려 6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바로 이 순간이죠.

오타니가 50번째 홈런으로 역사상 최초 50-50을 달성한 그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야구공.

소유권을 두고 법적 다툼이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경매는 진행됐는데요.

무려 439만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전까지 홈런공 경매 최고액은 42억 원,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공이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은 60억 원대 야구공이 탄생한 겁니다.

늘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오타니,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선 또 어떤 역사를 쓰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