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날씨] 비 그친 뒤 기온 ‘뚝’…강풍 주의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비는 오락가락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최대 60mm, 제주에 10~50mm, 그 밖에 충북과 남부지방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비 한번에 내복 한벌'이라는 말이 있죠.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광주 21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안 지역에 거센 바람이 불면서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전남 진도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데다가 모든 해상에서 물결이 최고 5~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 가급적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비 소식이 없고요.

모레인 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최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