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고장·오작동 원전 정지 741일

입력 2024.10.17 (19:36) 수정 2024.10.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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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원전 고장과 오작동으로 원전 가동이 정지된 기간이 741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이재관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 26개 원전 가운데 22곳의 원전에서 최소 한 차례 이상 고장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발전 손실액이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울진 한울 6호기는 4차례 고장으로 정지횟수가 가장 많았고, 월성 3호기는 정지기간이 164일로 가장 길었습니다.

이 의원은 원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품질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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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0년 고장·오작동 원전 정지 741일
    • 입력 2024-10-17 19:36:34
    • 수정2024-10-17 19:45:42
    뉴스7(대구)
최근 10년간 원전 고장과 오작동으로 원전 가동이 정지된 기간이 741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이재관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 26개 원전 가운데 22곳의 원전에서 최소 한 차례 이상 고장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발전 손실액이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울진 한울 6호기는 4차례 고장으로 정지횟수가 가장 많았고, 월성 3호기는 정지기간이 164일로 가장 길었습니다.

이 의원은 원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품질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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