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보러 ‘팬클럽’도 총출동!

입력 2024.10.12 (21:37) 수정 2024.10.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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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안기며 효자종목으로 거듭난 사격의 인기는 전국체전에서도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론 머스크도 반한 선수, 김예지는 팬클럽까지 몰고 다닐 정도였다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리올림픽이 배출한 최고스타 김예지의 인기는 전국체전이 열린 창원에서도 뜨거웠습니다.

TV에서만 보던 김예지를 눈 앞에서 보자 어린 아이들도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힘내세요!"]

김예지는 올림픽 이후 생긴 자신의 팬클럽 회원 이름도 하나하나 기억하며 고마움을 건넸습니다.

["도연이! (내 이름 생존.) 그리고 민경이! 연정이 연정이 그리고 승희!"]

[김예지 :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제 시합은 내일까지도 있으니깐 내일 시합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체전 사상 이례적으로 사격장에 팬들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25미터 공기권총 결선 사대에선 무려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세 명이 만났습니다.

김예지는 7위에 그친 가운데, 이 종목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이 전국체전마저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단숨에 사격을 인기종목으로 끌어올린 올림픽 스타들은 내일 10미터 공기권총에서 다시 한 번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한국 수영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김우민은 전국체전 1500m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정상에 오르며 국내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우민은 내일 계영 800m에서 황선우와 함께 짝을 이뤄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 심규일/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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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지 보러 ‘팬클럽’도 총출동!
    • 입력 2024-10-12 21:37:32
    • 수정2024-10-12 2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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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안기며 효자종목으로 거듭난 사격의 인기는 전국체전에서도 뜨거웠는데요.

특히 일론 머스크도 반한 선수, 김예지는 팬클럽까지 몰고 다닐 정도였다는데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파리올림픽이 배출한 최고스타 김예지의 인기는 전국체전이 열린 창원에서도 뜨거웠습니다.

TV에서만 보던 김예지를 눈 앞에서 보자 어린 아이들도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힘내세요!"]

김예지는 올림픽 이후 생긴 자신의 팬클럽 회원 이름도 하나하나 기억하며 고마움을 건넸습니다.

["도연이! (내 이름 생존.) 그리고 민경이! 연정이 연정이 그리고 승희!"]

[김예지 :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제 시합은 내일까지도 있으니깐 내일 시합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체전 사상 이례적으로 사격장에 팬들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25미터 공기권총 결선 사대에선 무려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세 명이 만났습니다.

김예지는 7위에 그친 가운데, 이 종목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이 전국체전마저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단숨에 사격을 인기종목으로 끌어올린 올림픽 스타들은 내일 10미터 공기권총에서 다시 한 번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한국 수영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김우민은 전국체전 1500m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정상에 오르며 국내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우민은 내일 계영 800m에서 황선우와 함께 짝을 이뤄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한상윤 심규일/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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