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좀 지낼게요”…집주인 몰래 터 잡은 거대 흑곰 [잇슈 SNS]

입력 2024.10.10 (06:49) 수정 2024.10.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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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목조주택에서 집주인도 모르게 숨어 살던 흑곰 동거인입니다.

밤 깊은 시각 가정집 환기 구멍 속에서 형형하게 빛나는 두 개의 눈빛이 포착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바위처럼 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하는 야생 흑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비아에 사는 이 집주인은 한밤중 거실 바닥 아래서 들리는 수상한 소리에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했고 목조 마루 밑 지하 공간에서 집주인 몰래 터를 잡고 살던 흑곰 동거인과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산맥 기슭에 위치한 해당 지역에선 예전부터 야생 흑곰들이 먹이나 동면 준비를 위해 주택가로 내려오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졌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몸무게만 160kg에 달하는 성체 흑곰들이 아예 가정집 지하 공간을 은신처로 삼는 일이 급증하면서 주민과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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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0 06:49:32
    • 수정2024-10-10 0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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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목조주택에서 집주인도 모르게 숨어 살던 흑곰 동거인입니다.

밤 깊은 시각 가정집 환기 구멍 속에서 형형하게 빛나는 두 개의 눈빛이 포착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바위처럼 어마어마한 몸집을 자랑하는 야생 흑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먼로비아에 사는 이 집주인은 한밤중 거실 바닥 아래서 들리는 수상한 소리에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했고 목조 마루 밑 지하 공간에서 집주인 몰래 터를 잡고 살던 흑곰 동거인과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산맥 기슭에 위치한 해당 지역에선 예전부터 야생 흑곰들이 먹이나 동면 준비를 위해 주택가로 내려오는 일이 심심치 않게 벌어졌는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몸무게만 160kg에 달하는 성체 흑곰들이 아예 가정집 지하 공간을 은신처로 삼는 일이 급증하면서 주민과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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