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가벼운 통증에도 특급 관리 “저는 괜찮습니다”

입력 2024.02.24 (21:35) 수정 2024.02.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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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앞둔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시범 경기 출전이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미뤄졌습니다.

괜찮다는 이정후를 감독이 극구 만류했다는데요,

그만큼 팀의 핵심 멤버로 관리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로 예정된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실전을 앞둔 이정후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그래도 좋은 몸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하는 기간의 첫 경기이기 때문에 저도 이 기간동안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정후의 데뷔전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옆구리 통증이 원인입니다.

알이 밴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지만, 멜빈 감독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정후의 출전을 만류했습니다.

팀의 핵심멤버로 특급 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

지난 라이브 배팅에서도 스윙을 하지 않았던 이정후는 오늘도 공만 지켜보는 등 가벼운 훈련만 소화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랜 시간 팬서비스를 하며 결장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정후 : "안 아쉬워요. 괜찮습니다."]

이정후는 며칠간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빅리그 데뷔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이정후는 아마 하루 이틀 안에는 라인업에 복귀할 겁니다. 가벼운 통증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고우석도 오늘 시범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가벼운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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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가벼운 통증에도 특급 관리 “저는 괜찮습니다”
    • 입력 2024-02-24 21:35:30
    • 수정2024-02-24 2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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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앞둔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시범 경기 출전이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미뤄졌습니다.

괜찮다는 이정후를 감독이 극구 만류했다는데요,

그만큼 팀의 핵심 멤버로 관리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로 예정된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실전을 앞둔 이정후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그래도 좋은 몸 상태에서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하는 기간의 첫 경기이기 때문에 저도 이 기간동안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정후의 데뷔전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옆구리 통증이 원인입니다.

알이 밴 정도의 가벼운 통증이지만, 멜빈 감독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정후의 출전을 만류했습니다.

팀의 핵심멤버로 특급 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

지난 라이브 배팅에서도 스윙을 하지 않았던 이정후는 오늘도 공만 지켜보는 등 가벼운 훈련만 소화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랜 시간 팬서비스를 하며 결장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정후 : "안 아쉬워요. 괜찮습니다."]

이정후는 며칠간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빅리그 데뷔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밥 멜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이정후는 아마 하루 이틀 안에는 라인업에 복귀할 겁니다. 가벼운 통증입니다. 그러나 이런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고우석도 오늘 시범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가벼운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권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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