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를 건드리면?’ 황희찬, 퇴장 유도 결승골 도움까지

입력 2023.10.22 (21:36) 수정 2023.10.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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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태극전사들이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퇴장 유도에 결승 골까지 도우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대 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9분, 황희찬이 본머스 쿡의 거친 태클에 넘어지고 맙니다.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쿡이 황희찬의 얼굴을 들이박습니다.

황희찬은 그대로 쓰러지고, 주심은 지체없이 쿡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듭니다.

상대 퇴장을 유도하며 수적 우위 속에 반격에 나선 황희찬은 후반 43분, 절묘한 침투패스로 칼라이지치의 결승골까지 도우며 팀의 2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득점왕인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후반 43분, 정확한 크로스로 세 번째 골을 도우며 팀의 6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파리 생 제르맹의 이강인은 음바페를 향한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두 번째 골에 기여하는 등 풀타임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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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소를 건드리면?’ 황희찬, 퇴장 유도 결승골 도움까지
    • 입력 2023-10-22 21:36:59
    • 수정2023-10-22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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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를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태극전사들이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퇴장 유도에 결승 골까지 도우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대 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9분, 황희찬이 본머스 쿡의 거친 태클에 넘어지고 맙니다.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쿡이 황희찬의 얼굴을 들이박습니다.

황희찬은 그대로 쓰러지고, 주심은 지체없이 쿡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듭니다.

상대 퇴장을 유도하며 수적 우위 속에 반격에 나선 황희찬은 후반 43분, 절묘한 침투패스로 칼라이지치의 결승골까지 도우며 팀의 2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득점왕인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후반 43분, 정확한 크로스로 세 번째 골을 도우며 팀의 6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파리 생 제르맹의 이강인은 음바페를 향한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두 번째 골에 기여하는 등 풀타임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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