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이스’ 래시퍼드! 4위를 부탁해

입력 2023.04.06 (21:54) 수정 2023.04.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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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퍼드의 결승 골로 브렌트퍼드에 승리했습니다.

맨유가 토트넘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이 뜨겁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맥토미니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겨갑니다.

안토니의 회심의 감아차기도 골대를 또 외면합니다.

답답한 0의 흐름이 이어지던 순간, 래시퍼드가 해결사로 등장했습니다.

전반 27분, 래시퍼드는 자비처가 떨군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브렌트퍼드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맨유는 토트넘을 끌어내리고 다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래시퍼드/맨유 : "우리는 좋은 축구를 펼쳤고 무너뜨리기 어려운 팀을 상대로 좋은 기회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1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뉴캐슬은 화력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윌슨의 벼락같은 헤더로 소나기 골 잔치의 시작을 알린 뉴캐슬.

웨스트햄의 수비가 정신을 못 차리리는 사이 한 골, 골키퍼의 황당 볼 처리도 놓치지 않고 또 한 골.

5골을 몰아친 뉴캐슬은 3위 자리를 지키며 꿈의 무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한편, 36년 만에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념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검은 망토를 입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메시의 모습 등이 밀랍 인형으로 제작돼 우승의 감동을 재현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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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에이스’ 래시퍼드! 4위를 부탁해
    • 입력 2023-04-06 21:54:54
    • 수정2023-04-06 2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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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래시퍼드의 결승 골로 브렌트퍼드에 승리했습니다.

맨유가 토트넘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는데요.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이 뜨겁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맥토미니의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겨갑니다.

안토니의 회심의 감아차기도 골대를 또 외면합니다.

답답한 0의 흐름이 이어지던 순간, 래시퍼드가 해결사로 등장했습니다.

전반 27분, 래시퍼드는 자비처가 떨군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브렌트퍼드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맨유는 토트넘을 끌어내리고 다시 4위로 올라섰습니다.

[래시퍼드/맨유 : "우리는 좋은 축구를 펼쳤고 무너뜨리기 어려운 팀을 상대로 좋은 기회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21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뉴캐슬은 화력을 제대로 뽐냈습니다.

윌슨의 벼락같은 헤더로 소나기 골 잔치의 시작을 알린 뉴캐슬.

웨스트햄의 수비가 정신을 못 차리리는 사이 한 골, 골키퍼의 황당 볼 처리도 놓치지 않고 또 한 골.

5골을 몰아친 뉴캐슬은 3위 자리를 지키며 꿈의 무대를 향해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한편, 36년 만에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념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검은 망토를 입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메시의 모습 등이 밀랍 인형으로 제작돼 우승의 감동을 재현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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