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오사카 동반 탈락 ‘10대들 무섭네’

입력 2021.09.04 (21:35) 수정 2021.09.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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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에서 남녀 세계 3위 치치파스와 오사카가 나란히 10대 신예들에게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치치파스가 스페인의 18살 알카라즈에게 3세트를 내준 뒤 또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이번에도 거짓말처럼 확 달라진 치치파스, 4세트는 6대 0으로 따냈는데요.

그러나 알카라즈의 무서운 저력. 5세트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결국 대어를 잡았습니다.

알카라즈는 1989년 마이클 창 이후 최연소 US오픈 16강 진출 기록을 썼습니다.

여자 테니스 세계 3위 오사카 나오미는 3회전에서 19살 신예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2대 1 역전패를 당한 오사카,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인터뷰 보이콧 논란을 일으킨 뒤,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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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치파스 오사카 동반 탈락 ‘10대들 무섭네’
    • 입력 2021-09-04 21:35:54
    • 수정2021-09-04 2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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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테니스에서 남녀 세계 3위 치치파스와 오사카가 나란히 10대 신예들에게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치치파스가 스페인의 18살 알카라즈에게 3세트를 내준 뒤 또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이번에도 거짓말처럼 확 달라진 치치파스, 4세트는 6대 0으로 따냈는데요.

그러나 알카라즈의 무서운 저력. 5세트 타이 브레이크 접전 끝에 결국 대어를 잡았습니다.

알카라즈는 1989년 마이클 창 이후 최연소 US오픈 16강 진출 기록을 썼습니다.

여자 테니스 세계 3위 오사카 나오미는 3회전에서 19살 신예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2대 1 역전패를 당한 오사카,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인터뷰 보이콧 논란을 일으킨 뒤,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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