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겨울들어 ‘최강 한파’…낮에도 영하권

입력 2020.02.05 (06:16) 수정 2020.02.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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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추위에는 장독대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제가 옷을 잔뜩 껴입고 나왔지만 한기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오늘 나오실 때는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북부 지역과 강원 산간에는 한파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5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9.5도인데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는 오늘과 내일 절정에 달하겠고 금요일부터는 점차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린 눈비가 그대로 얼어 붙어서 빙판길이 많습니다.

저속 운전하시고 길을 걸을 때에도 미끄럼 사고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9.5도, 인천 영하 8.9도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0.1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1도 예상되고 광주 1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든 해상에서 3에서 최고 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점차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9도로 다시 날이 포근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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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올 겨울들어 ‘최강 한파’…낮에도 영하권
    • 입력 2020-02-05 06:18:01
    • 수정2020-02-05 06:59:06
    뉴스광장 1부
입춘 추위에는 장독대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제가 옷을 잔뜩 껴입고 나왔지만 한기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오늘 나오실 때는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북부 지역과 강원 산간에는 한파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5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9.5도인데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파는 오늘과 내일 절정에 달하겠고 금요일부터는 점차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린 눈비가 그대로 얼어 붙어서 빙판길이 많습니다.

저속 운전하시고 길을 걸을 때에도 미끄럼 사고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9.5도, 인천 영하 8.9도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영하 0.8도, 대구 영하 0.1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1도 예상되고 광주 1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든 해상에서 3에서 최고 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점차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9도로 다시 날이 포근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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