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경인더비, 주인공은 나야 나~

입력 2019.07.13 (21:36) 수정 2019.07.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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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선 서울과 인천의 48번째 경인 더비가 열렸는데요.

서울은 '구리 메시' 고광민과 원조 축구천재 박주영의 추가골로 7경기 만에 경인더비에서 웃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제주에 4골을 내주며 크게 졌던 서울은 양한빈 골키퍼를 선발 투입하며 변화를 줬습니다.

3개월 만에 기회를 잡은 양한빈 골키퍼는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고, 서울이 전반 45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박동진이 뒤꿈치로 패스를 내주자, 구리 메시 고광민이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후반 조영욱을 교체 투입하며 한단계 기어를 올렸고, 후반 37분 박주영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박주영은 원조 축구 천재란 별명에 걸맞는 대포알같은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2대 0 승리를 안겼습니다.

박주영의 엄청난 이 골로 서울은 7경기 만에 경인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는 홈에서 포항과 한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윤일록이 전반 23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시즌 6호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41분 포항 일류첸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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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끈한 경인더비, 주인공은 나야 나~
    • 입력 2019-07-13 21:37:26
    • 수정2019-07-13 21:45:52
    뉴스 9
[앵커]

프로축구에선 서울과 인천의 48번째 경인 더비가 열렸는데요.

서울은 '구리 메시' 고광민과 원조 축구천재 박주영의 추가골로 7경기 만에 경인더비에서 웃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제주에 4골을 내주며 크게 졌던 서울은 양한빈 골키퍼를 선발 투입하며 변화를 줬습니다.

3개월 만에 기회를 잡은 양한빈 골키퍼는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고, 서울이 전반 45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박동진이 뒤꿈치로 패스를 내주자, 구리 메시 고광민이 침착하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후반 조영욱을 교체 투입하며 한단계 기어를 올렸고, 후반 37분 박주영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박주영은 원조 축구 천재란 별명에 걸맞는 대포알같은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2대 0 승리를 안겼습니다.

박주영의 엄청난 이 골로 서울은 7경기 만에 경인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는 홈에서 포항과 한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윤일록이 전반 23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시즌 6호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41분 포항 일류첸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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