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MB 구속영장 청구…“구속 21일쯤 결정”

소환 닷새 만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10억 대 뇌물과 350억 대 횡령 혐의 등이 적용됐고, 구속 여부는 이르면 21일 결정됩니다.

이건희 차명계좌 ‘뒷북 과세’…천억 원 규모

국세청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해 뒤늦게 천억 대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2008년 이후 소득에만 90퍼센트 세율을 적용했는데 세금을 걷을 수 있는 법적 기한이 과거 10년이기 때문입니다.

안희정 검찰 재출석…“합의된 관계” 주장

성폭행 혐의로 잇따라 고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검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주장했고, 검찰은 '업무상 위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 논의…남북미, 핀란드 탐색전?

한미일 안보 수장들이 미국에서 비공개로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부국장은 남북미 민,관 대화 참석 차 핀란드에 도착했는데, 정상회담을 앞둔 탐색전이 될 전망입니다

‘부실 전형’ 무더기…“채용 비리, 즉각 퇴출”

강원랜드 채용비리 여파 속에, 충청북도 산하 기관에서도 퇴사한 직원을 채용하는 등 부실 전형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채용비리와 금품수수 등은 한 번만 적발돼도 즉각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